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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라클처럼 해선 오라클을 이길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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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알티베이스에 대한 관심이 남다르게 느껴집니다. 무엇보다 언론에서 알티베이스를 바라보는 시선이 무척 뜨거워졌습니다. DBMS 시장에서 알티베이스의 입지가 그만큼 달라졌다는 얘기겠죠.

암튼, 얼마전 IT전문 온라인 미디어인 지디넷에서 저희 대표와 인터뷰를 했는데 그와 관련된 기사가 나왔네요. 인터뷰 기사 제목이 “오라클처럼 해선 오라클DB를 이길 수 없다”입니다. ‘차별화’ 전략에 대한 얘기죠. 알티베이스 김기완 대표이 평소 생각을 엿볼 수 있는 내용이어서 소개합니다.

“오라클처럼 해선 오라클DB를 이길 수 없다.”

알티베이스의 차별화 전략, 그것은 ‘하이브리드’ 전략에서 가장 크게 알 수 있을 겁니다. 메인메모리 DB의 빠른 처리속도와 디스크 기반 DB의 대용량 처리 능력, 이 두가지 DBMS의 장점만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DBMS가 바로 알티베이스죠.

[DBMS 주간 리포트] 6월 넷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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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매주 금요일 DBMS 업계의 소식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그 첫번째로 6월 넷째주에 들어온 업계 소식입니다.

* 한국IBM, DB2 전문인력 저변확대 본격 추진

한국IBM이 중앙정보처리학원과 제휴를 맺고 자사의 DBMS인 ‘DB2′ 전문인력을 양성한다고 하는군요. 일종의 연수생 모집 시스템인데요, 연수를 신청한 사람들 가운데 한국IBM과 협력사가 면접을 거쳐 선발한 후 중앙정보처리학원에서 교육을 다 마치면 정식 직원으로 채용하는 방식입니다. 교육 과정은 2개월이구요. 음, 얘기한 대로 그대로 진행된다면 학생들에게는 나쁘지 않겠군요. 사실 DBMS 업계의 최대 이슈는 자사 DB의 개발자를 더 많이 확보하는 겁니다. 한국IBM도 다르지는 않겠지요.

* 유지보수 논란의 중심에 선 DBMS 시장 동향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이 내놓은 주간 SW 시장동향 자료입니다. 제목이 유지보수 논란과 관련한 것이니 오라클 얘기이겠군요. 오라클의 유지보수료 인상이 사실 국내 DBMS 업계의 핫이슈이지요. 이와 관련한 동향과 아울러 DBMS 업계의 이슈를 정리를 했군요. 자료의 주요 목차를 볼까요.

  • 2011년까지 국내 DBMS 시장 연평균 6.9% 성장
  • 공공시장을 중심으로 국내 업체들의 선전
  • 모바일 기기용 DBMS 시장에 대한 업체들의 진출 활발
  • TCO를 고려한 효율적인  DBMS 도입 전략 세워야 

첨부한 자료를 참고하세요. 물론 하이브리드 DBMS ‘알티베이스’데 대한 얘기는 꼭 음미해보시길…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총총.

국내 DB 시장 변화의 원동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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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DB 시장의 판세는 크게 변화가 없는 게 특징입니다. 크게 두가지로 요약할 수 있을 겁니다. 하나는 외국산 벤더들이 시장을 완전 장악하고 있다는 것, 또 하나는 오라클이 부동의 1위라는 것이죠. 자체 기술로 DB를 개발해 공급하고 있는 국산 DB업체들은 이 판세에서 늘 힘겨워하고 있다는 것은 특징이라고 할 것도 없는 엄연한 현실이었습니다.

하지만, ‘권불십년’이라고 하지요. 변화는 늘 있기 마련이고 그 변화의 시작은 소리없이 조금씩 진행됩니다. 국내 DB 시장에도 이런 변화의 조짐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무슨 얘기냐구요? 지난해 DBMS 시장을 정리한 기사를 하나 소개할 까 합니다.

한국IDC 자료를 인용한 기사에 따르면 2007년 국내 DBMS 시장 규모는 총 2,489억원. 이 가운데 한국오라클은 1,164억, 한국IBM이 510억원, 한국MS가 42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합니다. 1,2,3위 순서는 변함이 없네요. 문제는 시장 점유율입니다. 전체 시장에서 한국오라클이 46.7%, 한국IBM이 20.4%, 한국MS가 17%로 나왔습니다.

1년 전인 2006년 시장 규모는 전체 DBMS 시장이 2,323억원. 이 가운데 한국오라클이 약 1,165억원, 한국IBM이 510억원, 424억원이었습니다. 역시 시장 점유율을 볼까요. 한국오라클이 50.14%, 한국IBM이 21.97%, 한국MS가 18.29%입니다.

결국 DBMS 시장은 소폭 상승에 그쳐 거의 정체상태라는 것. 시장 선두업체들인 한국오라클, 한국IBM, 한국MS의 매출이 동시에 소폭 하락했다는 것이죠. 특히 한국오라클의 경우 시장 점유율이 50% 이하로 떨어졌다는 것은 주목할 만합니다.

시장 선두 3사가 모두 소폭 하락했는데도 전체 시장규모는 조금 커졌는데(166억원) 이는 왜 일까요. 그 이유가 바로 아래에 있습니다.

알티베이스의 매출 : 2006년 78억2000만원 = > 2007년 120억원

지난해 전체 시장이 그 전년과 비교해 총 166억원이 증가했는데 그 가운데 약 40억원이 알티베이스가 일궈낸 것이라는 얘기죠. 흠흠…

이제 DBMS 시장의 부동의 4위로 올라섰네요. 시장에서 4위란 의미가 없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DBMS 시장에서 토종 업체가 이런 성과를 거뒀다는 것, 정말 의미있는 일 아닐까요.

알티베이스, 드디어 국방부에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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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옹성같은 국방부가 드디어 뚫렸습니다. 이렇게 얘기하면 국방부 시스템에 구멍이 난 것처럼 들리겠군요. 하지만 그런 것은 아니구요. 국방부에 입찰에서 알티베이스가 낙찰을 받아 알티베이스 DBMS를 공급하게 됐다는 말입니다.

자랑같지만 이거 대단한 사건입니다. 왜냐구요. 국방부는 국가의 안보를 책임진 중요한 부처지요. 이 때문에 정보시스템 역시 신뢰성과 안전성이 그 어느 곳보다 중요한 평가요소입니다. 사실 이 때문에 지금까지 국방부는 국산 기술로 개발한 소프트웨어가 넘보기 힘든 곳이었습니다. 솔직히 안타깝게 생각하는 일이지만, 어찌보면 국산 기술이나 제품이 그만큼 신뢰를 주지 못했다고 반성해야 할 부분도 분명 있습니다.

어쨌든 소프트웨어중에 소프트웨어라고 할 수 있는 DBMS는 국방부에서 그동안 거의 대부분 미국 오라클의 제품을 채택해왔습니다.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라는 점이 무엇보다 안도감을 준 덕분이었죠.

그런데 이번에 국방부가 물자·탄약 정보체계 성능 개선 2단계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했던 DBMS 분리발주에서 알티베이스가 당당히 선정된 것입니다. 감히 말씀드리건대 알티베이스뿐 아니라 국산 소프트웨어 업계 전반에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세계 최대의 DBMS 기업 오라클과 당당히 경쟁해 승리했다는 점에 높은 평가를 받고 싶습니다. 혹시 그 경쟁이라는 것이 ‘싼 가격’으로 얻은 것 아닌가 생각하시나요. 아닙니다. 알티베이스는 오라클보다 더 높은 가격으로 입찰에 들어갔습니다. 기술평가 점수를 제일 높게 받아 선정됐다는 말입니다.

알티베이스는 다른 건 몰라도 가격 경쟁에 매달리는 그런 기업은 아니며, 제살깎는 경쟁에 나설 생각이 별로 없는 그런 회사입니다. 명색이 기술기업 아닙니까. 그런 점때문에 오히려 그동안 공공시장에서 이렇다할 레퍼런스를 만들지 못했던 것도 있구요. 하지만 이제 알티베이스의 이런 고집을 이해하는 곳들이 생기고 있으니 정말 반가운 일입니다. 얼마전 서경대학교에 이어 이번 국방부 소식까지 더도말고 덜도 말고 5월만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

전자신문에서 이번 국방부 수주 소식을 의미있게 다뤄주셨네요. ㅎㅎ

왜 하필 DBMS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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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베이스가 ‘DBMS의 대안’을 기치로 사업을 시작한 지 벌써 10년이 됐습니다. 하지만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외부에서 제일 많이 듣는 질문이 있습니다. 바로 이런 겁니다.

“왜 허구많은 아이템중에 제일 힘든 DBMS냐?”

워낙 세계를 장악한 글로벌 기업의 장악력이 큰 분야여서 성공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전제아래 던지는 질문들이죠. 질문이기도 하지만, 걱정을 담아 주시는 말씀들이라고 이해합니다. 그럴만 하죠. 한국의 작은 소프트웨어 개발업체가 세계 시장을 호령하는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등과 어깨를 겨루겠다고 하니 말이죠.

그런데 요즘은 또 많이 듣는 얘기중에 하나가 이런 겁니다.

“어떻게 그 힘든 DBMS 시장에서 그런 성과를 낼 수 있었냐?”

알티베이스 김기완 대표가 디지털타임스와 인터뷰를 했는데, 그 때도 비슷한 질문이 나왔네요. 김기완 대표의 말을 빌어 다시 한번 ‘왜 하필 DBMS인지, 어떻게 그런 성과를 냈는지’ 들어보겠습니다.

여기를 콕. => [DT 파트너스] 김기완사장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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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플래그십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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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플래그십’이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정부가 추진하는 대형 연구개발 프로젝트죠.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기술과 제품을 확보해보자는 취지로 정부가 직접 팔을 걷고 나선 프로젝트입니다. 2007년에 본격적으로 시작된 SW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크게 두가지 분야로 나뉘는데, 하나가 항공분야이고 또 하나가 대용량 인터넷 서비스 플랫폼 분야죠.

이 가운데 대용량 인터넷 플랫폼 개발사업은 UCC, IPTV, e-learning 환경 등에서 대용량의 동영상 콘텐츠 급증에 대비하여 저비용의 경쟁력 있는 인터넷 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규모 서버 시스템을 개발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사업 1단계인 2009년까지 ▲ 단일 데이터 센터내에서
페타 바이트 스케일 동영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1만대급 분산 컴퓨팅 플랫폼을 개발하고, 2012년에는 ▲ 100만대 규모 다중
데이터센터 환경에서 엑사 바이트 스케일 내용 기반 동영상 서비스를 위한 글로벌 컴퓨팅 플랫폼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있지요.

대규모 인터넷 서비스 플랫폼의 필요성이야 두 말할 필요가 없는 것이겠죠. 이 서비스에서 핵심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는 대용량 데이터 처리는 바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기술이겠구요.

그렇습니다. SW 플래그십 프로젝트로 진행중인 대규모 인터넷 서버 시스템 개발 프로젝트에 알티베이스가 참여합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올해 진행되는 2차 사업 참여기업으로 알티베이스를 선정했다는 소식을 전합니다. 저희와 함께 판도라TV, 다날소프트, 비티웍스도 새롭게 참여하게 됐군요. 

알티베이스의 거침없는 행보, 어디까지 이어질 지 지켜봐주세요.  ^^

대한민국 SW 상위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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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소프트웨어 기업은 어디를 꼽을 수 있을까요.

안철수연구소, 한글과컴퓨터, 핸디소프트…

어, 그런데 알티베이스는 어디있지??? ^^

DBMS라는 소프트웨어가 워낙 어려운 분야인데다,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제품이 아니다보니 회사의 대중적 인지도가 떨어지는 것은 사실입니다만, 알티베이스는 국산 DBMS 개발업체의 맹주라 자임하고 있지요. 자임하는 것이 아니라, 자타가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그걸 누가 인정해주느냐구요? 
IT 전문 인터넷 뉴스 아이뉴스24가 최근 재미있는 기획기사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SW 100억클럽>이라는 기사인데요, 말 그대로 소프트웨어 기업중에 매출 100억원을 넘어선 기업들을 찾아 소개하고 있습니다.

매출 100억원. 산업계에서 그다지 큰 규모는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업계를 들여다보면 엄청난 의미를 가진다고 하는군요. 그만큼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개발업체들의 규모가 적고 힘겨운 상황이라는 말이겠죠.

혹시 소프트웨어 산업에 대해 아시나요. 흔히 미래 첨단산업이라고 하지만,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산업은 미국 기업들의 텃밭이나 마찬가지지요. 외국계
기업들이 중요한 시장을 모두 장악하고 있거든요. 소프트웨어를 사는 기업들이나 개인들도 외국계 기업들의 제품을 선호하고 국산 제품들은 상대적으로 홀대를 받고 있지요. 소프트웨어가 중요한 만큼, 이 산업을 키우고 육성해야 한다는 말들은 많이 하지만, 사회 전체적으로는 ‘소프트웨어를 왜 돈주고 사느냐’, ‘국산 소프트웨어는 싼 것’이라는 인식들이 좀처럼 달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가 3D 직종으로 전락했다는 자조섞인 말도 이같은 인식의 단면이기도 합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정과 꿈을 잃지않고 묵묵히 꿈과 희망을 잃지 않는 기업들이 있습니다. ‘매출 100억원 달성’은 그런 기업들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알티베이스도 그 중에 하나죠.

SW 100억클럽 기사중의 일부입니다.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가 6천816개 SW 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는 기업은 단 18개뿐이다. 이는 겨우 0.2%에 불과한 숫자다.

100억원 클럽에 올라선 회사들을 하나하나 찾아 소개하는 기사가 나가고 있는데, 거기 첫번째 주인공이 흠흠, 알티베이스입니다.

이쯤되면 자랑한번 할 만하지 않나요.’대한민국 소프트웨어 상위 0.2%’ 알티베이스의 현주소입니다. 더 열심히 해서 1천억클럽에도
가입해야겠죠.

오늘도 알티인들 뛰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