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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과 기대반 알티베이스 신규입사자들을 만나봅니다!!
알티인터뷰

신입사원 성공기(?) 아니 경력사원 성공기(?)를 만들기 위해, 새로운 꿈을 이루기 위해 알티베이스에 둥지를 튼 사람들을 만나러 갑시다. 해외사업부의 이진혁님, 사업3팀의 김승필님에게로 고고씽!

 

1.     알티베이스 문턱을 내딛었을 때, 처음의 느낌은 어땠나요?

이 : ~님이라 부르는 호칭에서 수평적인 관계로 짜여진 외국계 회사란 느낌이었어요. 직원분들 업무하시는 분위기를 보니 다들 경직되어 있기 보다는 자연스럽고 편하다는 느낌요. 입사했을때 인사담당자님이 전반적인 분위기와 회사의 문화 그리고 다양한 복리후생에 대해 말씀을 해주셨는데, 더더욱 근무하고 싶어지는 회사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김: 와~ 진혁님(좌측사진) 말씀 너무 잘하시네요… 국내사업부로 오시지요? 아~ 질문에 답을 해야지요..

어~ 먼저 이런 자리를 마련해주신 어태선 팀장님께 깊은 감사를 드려요. 이렇게까지 인터뷰 ~자리를 만들어 주시다니…ㅎㅎ

저의 느낌은 뭐랄까 계속 다니던 직장? 이랄까요? 직장생활을 10여년 넘게 하다 보니 적응이 쉽지만은 않을 것 같았는데요. 같은 팀의 팀원분들이 가족같이 대해주셔서 적응을 잘~ 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알티베이스~ 참 좋은 회사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벌써(?)두달 남짓 되었네요.^^

 

2.     이전에 다녔던 직장과 몇 일 다니지 않은(?) 알티베이스와의 큰 차이점을 꼽으면 어떤게 있을까요?

이 : 이전에 1년 동안 일본계 회사를 다녔어요. 직원이 300명 정도 되는 IT 보안 솔루션 기업이었는데요. 전 직원을 통틀어서 한국사람은 저밖에 없어서 일본어와 영어로만 일했던 기억만 나네요.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직원 수에서 차이가 나는걸 감안하더라도, 의사 결정하는 시간이 매우 빠른거 같아요. 이전 직장에서는 회의하고 그 회의마다 의견수렴하고, 또 회의하고 의견수렴하고 그리고 최종 결재가 승인 될 때까지 많은 시간이 흘렀는데, 알티베이스는 회의+의견수렴 의사결정하는 시간과 절차가 단순하고 신속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이전직장과의 차이점이라기보다는 한국회사 VS 일본회사의 차이점인가요? ㅋㅋ

 김 :  먼저 결론부터 말씀 드리면 가장 큰 차이는 H/W 장비를 취급하던 회사에서 S/W 만을 취급하는 회사?  전 직장에서는  타회사 여러 제품( H/W , S/W) 을 다방면에서 영업쟁이를 했었는데요. 이렇게  연구개발인력이 많이 보유한 직장은 처음입니다. 그러다 보니 내가  제품을 어느 정도 팔아야  회사에 수익을 얼마나 가져다 주게 될런지,  제품을 판매한 뒤  고객서비스 등 사후 관리 Flow는 어떻게 될지 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우리 회사의 독자적인 연구개발을 토대로 자기만의 브랜드로 영업을 진행하다보니 그런 의문은 사라졌고, 나의 영업 활동이 너무나 중요하고 절실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여러가지 회사의 정책적인 판매품목을 가지고 영업 활동을 했었던 것과, 자체개발한 제품을 가지고 영업을 한다는 것이 가장 큰 차이점이 아닌가 합니다.

 3.     알티베이스에서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 포부를 말씀해 주신다면요?

이 : 이전 회사에서는 개발본부에서 지원일을 도맡아 했어요. 개발자는 아닌데, 그곳에서의 사무일을 하다 보니 이 길이 정말 나의 길일까?라는 자문을 해보았고, 해외사업부쪽의 일을 하고 싶다는 강렬한 열망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러던 차에 기회가 되어 알티베이스 해외사업부로 오게 되었구요. 그 열정에 걸맞게 일본시장을 좀 더 체계적으로 진행해서 성과를 거두고 싶구요, 일본을 넘어서는 빠른시일내에 동남아시아쪽도 본격적으로 진출 하고 싶어요.

 김 : 제 영업활동이 현 국산 DB시장에 알티베이스를 일반 IT인들만이 아는 그러한 회사가 아닌 모든 사람이 알티베이스~ 하면 아~ 알티베이스! 이러한 말이 나올 수 있도록 열심으로 뛰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항상 노력하는 모습과 성실함을 겸비한 그러한 알티인? 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진: 다정한 한 때를 보내고 있는 김승필님(좌)과 작은강물(우), 저 입니다ㅎㅎㅎ

 

 4.     무려 10여일 근무하셨는데, 지금 같이 일하고 있는 상사 분이 어떤 분인 거 같으세요?

솔직한 느낌을 말씀해주세요.

이 : 업무에 대해서 철두철미하시고, 열정이 넘치시는 분 같아요. 색으로 치면 RED Color라고나 할까.

근데 솔직히 아랫사람으로서 좀 힘들 것 같습니다.^^ 힘들기도 하겠지만, 배울 수 있는 부분이 많을 것 같아서 오랜 시간 동안 즐겁고 행복하게 같이 일하고 싶습니다.

 김 : 음… 친형?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이런 CM송이 있지 않습니까?  때로는 어려운 것이 가족일수 있는데요. 이러한 장단점을 극복할 수 있도록 해주시는 분인 것 같습니다. 모자란 부분은 채워주시고 장점은 부각시켜주시는…… 가족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이러한 느낌? 같은 팀원 중 막내라서 그런가? ㅋㅋ 이러한 좋은 점? 들만 느껴지는 건 뭘까요?

두 분의 인터뷰 잘 들었습니다. 저도 3년 반전에 알티베이스에 입사했는데요, 그때만 해도 열정이 대단했었는데…오늘 이 두 분의 모습을 보니 저역시 더더욱 초심으로 돌아가서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드네요. 두 분 모두 파이팅~!!!

알티베이스 미국법인 탐방기
알티인터뷰

 2010년 하반기에 설립된 알티베이스 미국법인. 정식명칭은 Altibase INC.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Palo Alto, California)에 있다고 하는 그곳!

서울에 있는 저로서는 궁금할 수 밖에 없었는데요, 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알티베이스의 미국법인에 대해 궁금증을 가지셨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이번에 마케팅 본부의 몇분께서 바로 그곳에 출장을 다녀왔다고 하여 ‘알티베이스 미국법인 탐방기’ 짜잔~ 지금부터 시작할까 합니다^^

출장을 다녀오신 프러덕트 매니지먼트(Product Management)의 이형승 리더님과 필드 마케팅(Field Marketing) 최아론님이 이번 인터뷰에 응해 주셨답니다.   이분들을 모시고 Altibase INC.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죠.

 

 1. 무슨일로 미국법인에 방문하게 되셨는지요?


이 :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관련 교육이 있어 교육을 수강했습니다. 또한 미국법인에 계신 분들과 우리회사 제품의 장단점 및 본사의 업무 프로세스, 그리고 미국법인과의 향후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8박9일 간의 일정이었어요.

 최 : 저도 리더님과 같은 교육을 들었습니다. 저는 미국인이기에 한국인과는 다른 시각으로 교육과정에 참여했던 것 같아요. 영국,독일,미국 분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고요. 글로벌 시장의 흐름 등을 같이 이야기하게 되었고, 지금도 교류를 하고 있습니다. 좋은 기회였던 것 같아요.

 

2. 미국의 다른 어떤 곳들을 방문했고, 방문한 곳에 대해서 이야기 주세요.

이 : 팔로 알토 시내를 돌아다녔어요. 그 Town내에 Oracle, HP 본사 등 글로벌 회사가 즐비하게 있었구요. 더욱 놀라운 건 페이스북이 제일 먼저 창업했던… 이름은 기억나지 않지만 허름한 건물의 2층 작은 공간을 보았습니다. 애플 스토어 1호 점도 보았죠. 이제는 정말 어마어마한 글로벌 기업이 되어 있는 회사도 저렇게 작은 곳에서 시작했구나 라는 생각과 함께 우리 알티베이스도 머지 않아 저렇게 멋있는 글로벌 회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최: 저도 리더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입니다. 알티베이스는 국제적인 IT기업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3. Altibase INC. 사무실에 딱 들어섰을 때 첫 느낌을 말씀해 주세요.

이 : 벤처. 딱 작은 벤처 기업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한 층에 20~30개 회사가 늘어서 있고 층의 끝에 화장실 하나, 커피를 먹을 수 있는 탕비실, 그리고 비서 한분이 계시더라구요. 생각보다 그리 크진 않았던 것 같아요.

 최 : 저는 사무실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알티베이스 미국법인은 이미 잘되고 있다. 이렇게 비싼 건물의 일부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부심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알티베이스 미국법인이 위치해 있는 건물에서 2번째로 큰 회사로 들었어요. 물론 사무실은 그다지 크지 않지만요. 실리콘밸리 내 팔로 알토에 입주하는 것은 무한한 자랑스러움이거든요.

 

 4. CEO, Sami를 비롯한 Cy 등 다수의 직원분들이 근무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어떤 분들이 근무하고 계시는지요?

질문하신대로 Sami님은 Altibase INC.의 CEO이시구요, Kutlu님이 계시더라구요. 직책은Marketing vice president 이시구요. 테크니컬 매니저로서 Cy님도 계신데 워낙 고객 만나시느라 바쁘게 다니셔서 사무실내에서는 뵙지 못하고 업무 끝나고 저녁에 호프집에서 뵈었답니다. 이렇게 지금 세 분이 근무하고 계세요.  (참조: 알티베이스는 직책으로 부르지 않고, OOO님이란 호칭을 쓰는 문화입니다^^)

 

5. Altibase INC.에 다녀오고나서  ALTIBASE HDB와 ALTIBASE DSM이 미국에서 어떠한 영향력을 발휘할지 예상하신다면요?

이,최 : Sami님을 비롯한 지금 세 분 모두 우리가 익히 아는 글로벌기업에 몸담고 계셨던 분들입니다. 이분들께 “왜 알티베이스를 선택했습니까?”라고 물어봤어요. 그분들이 이렇게 대답을 하더군요. “아주 작은 회사가 큰 회사로 발전해 나가는 데 희열을 느낀다. 나도 대기업에서 근무했었지만 거기에서 나는 할 일이 고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작은 기업에서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너무나 많다. 내가 하고 싶은 그 많은 일을 하고 글로벌 기업이 되어가는 과정 그 속에 동참하고 싶다.” 라고요. 이런 분들과 함께라면 알티베이스 미국법인은 잘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저희들도 그 과정에 동참하고 있다는 것이 자랑스럽네요.  ALTIBASE HDB와 ALTIBASE DSM이 잘 될 것이고 처음엔 다소 힘들겠지만 올 하반기에는 의미 있는 매출도 발생할 것이라 생각해요.  그렇게 확신합니다.  파이팅!

*    *   *   *    *   *

이형승님,최아론님과 인터뷰를 하니 알티베이스 미국법인이 어떤 곳인지를 알았고, 앞으로 미국 시장 진입에 밝은 신호탄을 쏘아올릴 수 있을 것이란 믿음이 갑니다.  인터뷰에 응해주신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알티베이스는 중국, 일본 그리고 미국에 이어 어디까지 진출할까요?   ”세계는 넓고 할 일은 많다.” 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알티베이스 해외 진출, 계속 잘 되겠죠?

알티베이스 복리후생 ‘리프레쉬 휴가’를 찾아서..
알티인터뷰

 안녕하세요^^ 인터뷰 전문 필진(?), 작은강물입니다.   알티베이스에서는 2005년부터 현재까지 리프레쉬(Refresh) 휴가라는 복리후생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5년 근무한 직원들은 1개월의 유급휴가를 받는 것이지요~  과거에는 3개월의 휴가였는데 현실적으로 업무를 떠나 3개월의 휴가를 사용하기가 쉽지 않아 1개월로 변경하고 가급적 리프레쉬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이런 알티베이스의 리프레쉬 휴가제도도 소개할 겸, 사내커플 인터뷰에 이어 두번째 인터뷰 “아기다리 고기다리던 리프레쉬 휴가를 찾아서”를 연재하겠습니다. 총 세분을 만나 뵈었는데요, 휴가를 갔다오신 개발본부 MM팀의 최재남팀장님, 전략마케팅본부 TC팀의 배성일님과 내년 1월에 리프레쉬 휴가를 맞이하시는 개발본부 QP팀의 이승원 팀장님과 전격 인터뷰를 단행하였습니다. 그럼 인터뷰 세계로 들어가 볼까요?

 

1. 리프레쉬 휴가라~ 듣기만 해도 너무 부러운 휴가인데요..그만큼 한 회사를 오래 다녔다는 이야기도 되구요..ㅋㅋ

저희 회사는 1개월 혹은 2주 휴가를 선택할 수 있잖아요. 물론 2주코스는 월급이 좀 많지만..어떠셨어요?

최 : 좀 짧은 느낌이 들더라구요. 3개월이면 더 좋았을 것을..너무 아쉬웠던 것 같아요.

배 : 저두 너무 짧았다는 느낌이이에요. 긴 여름휴가를 다녀온 느낌이랄까요..근데 2주 갔다오면 월급이 더 나와서..그걸로 휴가비를 충당했어요..하하

이 : 저두 좀 짧은 느낌일 것 같지만, 알차게 보낸다면 너무 짧지는 않을 것 같기도 하고..다소 짧다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회사일이 걱정이 되어 저도 1달 휴가는 못 갈거 같아요.ㅎㅎ

 

2. 휴가 기간 동안에 다들 무얼 하셨는지, 아니면 무얼 계획하고 있는지가 참 궁금한데요. 꼭 해보고 싶었던 게 무엇이었는지…휴가기간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최 : 3박4일 제주도 여행을 갔다왔어요..아이를 위해서 주로 박물관 위주로 다녔구요. 북한산도 몇 번 올라 산의 정기도 받아보고, 읽고 싶었던 책도 몇 권 읽었고 또 집안일도 열심히 했어요. 와이프가 참 좋아하더라구요. 참 오랜 시간 동안 회사를 안가니 아들이 묻더라구요..왜 아빠 회사 안가요? 응 방학이야…그랬더니 금방 이해하더라구요.


배 : 저도 3박4일 여행을 했답니다. 경주로 해서 부산, 안동 찜닭을 거쳐, 태백, 정동진, 속초 그리고 춘천 닭갈비에서 정점을 찍었어요.결혼생활 10년만에 부부간의 진솔한 대화를 나눌수 있었던 아주 소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이 : 저는 동남아시아 휴양지에서 푹 쉬었다 오고 싶어요..보라카이~…휴양지에서 1주일정도.

많이 기대되거든요. 9개월된 찬주랑 와이프와 단란한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애키우느라 정신 없었거든요.

 

3. 만땅 5년이라는 시간은 리프레쉬 휴가도 기다려지지만, 5년이라는 시간이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닐텐데 5년이 다가오면서 알티에서의 생활, 아니면 직장에서의 샐러리맨으로서의 소회..어떤 생각이 드셨는지요?

(이 질문은 다들 매우 어렵다고 하시더라구요.)

 최 : 개발자로서 이제 14년이 넘었네요. 저는 개발이 천직이라고 생각이 되요. 그리고 앞으로 10년도 개발자로서 살아갈 것이구요. 제 생각에 개발자는 “양신” 양준혁 선수라고 생각됩니다. 꾸준한 자기관리를 통해서 18년동안 오랜 선수생활을 할 수 있었잖아요. 같은 원리라고 생각해요. 나이가 40살이 넘었다고 절대 감이 떨어지는 것은 아닌 것 같아요. 양준혁 선수는 40살이 넘어서도 3할 이상을 쳤고, 팀에서도 자기 몫은 충분히 해냈잖아요. 앞으로도 그 팀을 위해 자기 할일이 분명히 있을 것이고, 코치와 감독처럼 훌륭한 지도자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요. 저도 타율 3할이하가 되고, 병살타만 때릴 때 그때 개발자로서 은퇴하고 싶어요. 은퇴하면 훌륭한 매니저가 되겠죠.

 배 : 2005년에 입사했으니 알티베이스 6년차입니다. 직장생활은 12년 했구요. 고생과 보람이 교차했던 시기였던 것 같아요. 제 인생은 알티베이스에서 많이 변화된 것 같아요. 입사 후에는 인생을 주체적으로 살게 되었다고나 할까. 인생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었고, 소극적인 가치관이 보다 적극적인 가치관으로 바뀌었어요. 알티베이스의 직장 문화와 직원복지에 대한 부분과 동호회 활동 등이 제 삶의 변화를 일구었다고나 할까요.(웃음). 5년동안 엔지니어로서 역할을 해왔는데 앞으로 5년, 10년에는 엔지니어의 경험으로 엔지니어가 아닌 기술 컨설턴트로서 알티베이스의 기반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글로벌 회사를 보더라도 엔지니어로서 10년을 생활하는 것이 쉽지가 않잖아요. 사회적인 시각과 대우도 엔지니어를 높게 봐 주질 않더라구요. 훌륭한 매니저가 되고 싶습니다.

이 : 28살 때 직장생활을 처음 알티베이스에서 하고 있어요. 석사과정에 나름 DBLab에 있었고 DB가 별거 아니다라고 생각했는데, DB전문인 알티베이스에 오니 “역시 사회는 다르구나.”라고 느꼈어요. 세미나에서 발표하기로 되어 있어서 6개월동안 매일 새벽3~4시까지 공부했어요. 창피하면 안되잖아요..1년이 되니까 좀 적응되더라구요.

입사처음에는 실력만으로 살면 된다 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사람과의 관계도 정말 중요하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근데 저는 사람과의 관계는 정말 잘할 자신이 있어요. 타팀에 비해 팀원수가 월등히 많고, 4개 module을 개발하는 팀이니만큼 제가 아직도 공부해야 되는 부분이 많아요. 팀장이 되니까 모든 부분을 다 알고 있어야 하는 부담이 커갑니다.하하.열심히 할꺼에요.

 

4. 리프레쉬가 처음 도래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서 한 말씀 하신다면?

최 : 쉬는것도 계획이 필요한 것 같아요. 1주 단위로 계획을 세우시고. 그동안 못했던 여행, 책, 운동도 하셨으면 좋겠어요.

배 : 짧게 대답할게요. 알아서 잘하시겠죠??

 


5. 리프레쉬를 다녀오고 나서의 소감이랑, 새롭게 5년을 기다려야 하는 기분이 어떨지?

최 : 출근하면 매일 즐겁게 일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앞으로의 5년을 위해서. 또한 5년 10년 리플레쉬를 갈 수 있도록 지금보다 회사가 계속 도약했으면 좋겠어요.

배 : 리프레쉬를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어요. 앞으로 5년이 많이 기다려집니다.

이 : 다가오는 리프레쉬가 많이 기다려 지네요. 저와 가족도 앞으로 5년,10년 알티베이스와 더불어 행복하게 쭉 살고 싶어요.

 

 

6. 알티베이스에서 기억에 남는 사람이 있다면…누구를 꼽을 수 있나요?

(이승원 팀장에게 단독으로 질문 들어갔음)

이 : 박정민님이 특히 기억에 남아요. 제 사수였거든요. 술만 먹으면 싸웠어요. 무엇 때문에 그렇게 싸웠는지는 기억이 안나요. 정민님이 제 자존심을 상하게 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었거든요. 그런데 정민님이 실력이 짱이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고맙긴 합니다. 딱히 관계를 정의하자면, 고맙지만 불편한(?)관계. 정민님이 퇴사하고 나니 더욱 그립고 기억나는 사람인 것 같아요. 

특히 존경하고 싶은 분은 김강석 팀장님이세요. 제 삶의 롤 모델이죠. 실력도 매우 뛰어나셨지만 인품이 참 훌륭하셨던 것 같아요. 팀원들의 고민과 경조사 등도 꼭 챙겨주시고, 업무상 난해한 질문을 해도 금방 이해해 주시고 이렇게 하면 좋겠다라고 좋은 제안을 많이 해주셨어요. 아참..술도 참 잘 같이 잘 마셔 주셨어요. 팀원의 마음을 너무 잘 이해해주시고 많이 경청해 주셨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이직을 하셨다는 것..제가 기억나고 존경하는 분은 둘다 퇴사하셨네요..ㅋㅋ 그분의 리더십을 닮아가고 싶네요.

 


양준혁 선수의 최근 인터뷰중에서 필자가 감동받은 짧막한 글을 올려봅니다.

“기록중에서 최대 사사구 기록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내가 욕심을 부려서 스윙할 수 있는 상황도 많았지만 사사구로 1루에 나가 내뒤의 타자들에게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이 더 의미 있다고 생각한다. 팀을 위해 참고 인내한다는 뚜렷한 목표가 있어야만 이것을 이뤄낼 수 있다.”

 

외계인과의 접선…알티베이스 OC팀 최아론씨와의 인터뷰
알티인터뷰

안녕하세요. 알티베이스 OC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오렌지보이 입니다 ‘-’(김태훈이여요~)
뭐 잡다한 소개는 뒤로 하고 바로 본론으로 들어가 볼가요?’-’

 

얼마 전 한강 똥물을 먹고 온 알티베이스 Overseas Consulting Team(OC)
최아론씨(아롱이^^)를 기억하시나요?
입사 하신지도 얼마 안되고(올해 2월쯤 했지요?!) 갑자기 왠 미쿡인이 알티베이스에 들어오게 되었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을 거 같아서(?) 최아론씨를 잡아다 두고 심문을 해보았습니다!!

 

너 여기 온 이유가 무엇이고 정체가 무엇이냐한국 정복?!   

TAE먼저 간단히 자기 소개를 해주시죠?

Aaron(Alien)안녕하세요미쿡 Maryland주 출신이며 27세 싱글 남인 최아론입니다.
반갑습니다.

 

TAE전 별로 반갑지 않네요.

Aaron(Alien)..-_-?

 

TAE취미나 뭐 특기 같은 거 있나요?
한국 여자 꼬시는 방법이나 음식 남기는 방법 그런 거 말고’-

Aaron(Alien).-_-; 보통 책 읽는 것을 좋아해요책을 많이 읽어요그리고 다른 취미라면…..?!
한국에서의 취미 말인가요?

 

TAE한국 미쿡 다른 취미가 있나요?-_-;

Aaron(Alien)아…미쿡에 있을 때는 친한 친구들과 밴드를 했었어요 5년쯤 됐죠.
전 베이스 기타를 담당했었고 밴드에 보컬 겸 메인 기타가 작곡을 했었죠보통 일주일에
3번씩 모여서 2~3시간씩 연습을 했었고 주말에도 모여서 5시간 이상씩 연습을 했었어요.

하지만 한국에서는 못하니, 대신에 그림을 그려요..

 

TAE누드요?

Aaron(Alien)..태훈씨 모델이 되어 줄래요?

 

TAE..-_-;

Aaron(Alien)ㅋㅋ 보통 풍경화를 그려요강남에 이모에게 그림을 배우러 가는데…
이모가 너무 잘 그리고 해서 배우고 싶은데 저 가르치면서 답답하다고 상대를 안 하세요.

 

TAE흠흠다음 질문으로 갈까요?! 알티베이스라는 회사를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Aaron(Alien): Job Search를 하다가 우연히 발견했어요.
찾을 당시 뭔가 특별하고 특이한 제품에 대해서 찾고 있었죠.
Convance
라는 회사(바이아그라를 개발한 회사임’-a)를 다니고 있었는데 당시 Siebel DBMS를 사용하고 있었죠하지만 이 회사가 Oracle에 인수가 되더라고요.
저희 회사도 그쪽 업계에서는 최고여서 많은 회사를 인수를 하긴 했죠.
하지만 Oracle IT분야의 많은 회사들을 인수하는 것을 보고 자연스레
Oracle의 경쟁사들이 누가 있는지 관심을 갖게 되었어요.
알티베이스를 찾았을 당시 태훈님의 사진도 봤어요.ㅋㅋㅋ(난 유명인?-_-)

 

TAE..-_-; 전 직장이 그쪽 업계 최고의 회사이면 연봉복지등 많은 것들이
지금 알티베이스 보다 좋을 텐데 왜 알티베이스에 오기로 결심한 건가요?
(돈도 더 많이 받을테고 왜 굳이 사서 고생을 하는 시츄에이션?) 

Aaron(Alien): ADS라는 제품에 끌려서라고 할까요?! 아주 특별하고
장래의 가능성이 크게 보였어요.
실 저 직장에서 더 많은 연봉과 휴가 및 복지로 저를 잡으려고 했는데…..
가능성에 더 관심이 갔다고 할까요?!

 

TAE..-_-; (자랑 한 건가?!) 이직을 결심할 때 주의의 반응이 말이 아니었을 꺼 같은데요.

Aaron(Alien)어머니께서 “너 미친 거 아냐? 라고 했어요..ㅋㅋ
다른 친구들도 다 같이 똑 같은 말을 하더라고요.

 

TAE전 직장에 대해서 더욱 궁금증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요.
전 직장은 어떤 회사였고 어떤 일을 했었나요?

Aaron(Alien)세계에서 가장 큰 제약회사에요제가 있었을 당시 약 7,000명 정도 일을 하고 있었죠 SME(Subject Matter Expert) 였어요.

팀에서는 Team Lead로써 보통은 팀장(Supervisor)과 같은 일을 했었어요. 팀원들이 일을 잘 할 수 있게 끔 도와주고 해요.

하루 만에 잘릴 수도 있고 매월 특정 수치만큼의 성과를 거둬야 하는 환경에서 동기를
부여해 주거나 스트레스를 안 받게 도와주는 거죠그리고 매일 약 20개의 리포트를
팀장에게 제출해야 됐어요.

그리고 이직을 결심하기 바로 전에는 회사가 Indiana 주에 새로 설립한 회사에서 새로
고용할 직원들의 교육을 총괄하고 있었어요교육 프로그램 등은 다 만들었지만
정작 교육은 못하고 부 사수에게 인수인계를 해주고 와야 했어요.

 

팀원들의 동기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서 조금 이상한 짓도 많이 했었어요.

 

TAE이상한 짓예를 들면?

Aaron(Alien)뭐…코스츔을 입고 소리지르면서 뛰어 다니거나 초콜렛등을 나눠주기도 했어요.ㅋㅋ

 

TAEㅋㅋ 알티베이스에서 할 계획은 없나요?

Aaron(Alien)사장님도 같이 계시고 잘릴 거 같은데요?! 

미쿡 사무실에는 위층에 지점장이 있었고 제가 이상한 짓을 할 때는 각 팀의 Director한테
동의를 받고 했었어요사장님이 California에서 가끔 식 왔었는데 그때는 피했었죠.
이상한 짓을 해서인지 팀의 성과도 다른 팀보다 좋았고 분위기 또한 좋았어요.
다른 팀들은 스트레스를 받아가면서 일을 했지만 저희 팀은 여유롭게 즐기면서 했죠.


(이런 코스츔을 입고 회사를 소리지르면서 뛰어다닌다고 상상을 해보자)


TAE..-_-;(또 자랑?!) 흠…그럼 알티베이스의 첫 인상은 어땟나요?

Aaron(Alien)미쿡이랑 너무 틀렸어요미쿡 회사는 퇴근시간 이후에는 모두 각자 집에 가기 바빠요하지만 여기는 퇴근 시간 이후에도 같이 놀고 가족 같다는 느낌이 많이
들어요특히 기술본부에 있을 때는 모두 챙겨주고 해서 더욱 그랬어요.
(TAE - 
특히 양규님?)

미쿡도 친한 직원들과 가끔 술 한잔도 하지만 그래 봤자 2~3명밖에 안되고 가능한 회사에서 멀리 떨어져서 놀려고 하죠회식비 같은 것도 없어요.

하지만 약간 비슷한 점도 있어요뭔가 자유롭다거나 야근 같은 것을 안 한다는 거?!
제 사촌들에게 듣기로는 보통 한국회사들은 다 밤을 세워가며 일을 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회사에 침대도 있고 PS2도 있고안마의자까지 있는 건 놀랬어요.

 

TAE알티베이스가 다른 한국회사와 조금 틀리기는 해요아론씨가 말한 거 처럼
보통 한국 회사들은 일밖에 안 하거든요.

예전 일하던 회사에는 Game Room같은 것이 없었나요그렇게 큰 회사라면 있을 법도 한데.

Aaron(Alien)아뇨 없었어요. Game Room 같은 시설은 없었죠.

 

TAE그럼 회사에 클럽 같은 것도 없었겠네요.
현재 알티베이스에 어떤 클럽에 가입했나요?

Aaron(Alien)지금은 ABC(Altibase Bowling Club)에 가입했어요.

 

TAE: American born in Chinese 말하시는 건가요?(미국 서부의 유명한 중국 조폭 집단.)클럽은 2개까지 가입이 가능한데 다른 클럽에 들어 갈 생각은?

Aaron(Alien)ㅋㅋ다른 클럽에는 같이 참여하는 정도로 할까 해요?!
약 산애가에서 등산을 간다면 참여비 정도 내고 같이 가는 정도로 생각하고 있어요.

그리고 English Club이라는 동아리를 만들고 싶어요. Business 이슈를 다루면서 진행하려고 해요.
특정 기사를 하나 선정해서 읽고 점심시간 등을 이용해서 같이 의견을 나누는 것이에요.
Business
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하다 보면 자연스레 자신이 하는 일이 Business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게 될 것이고 앞으로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알게 되어서 일에 있어서 동기화도 될 것이라고 생각 되요.

또 이런 것들을 알게 되면 각자의 삶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어요.
회사도 직원들이 동기를 가지고 일을 하면 좋을 것이고 직원 각자들도 삶이 윤택(?!) 해져서 좋을 꺼 같네요.

English Club말고 Tennis Club, Band Club을 만들까도 했는데 Band는 연습을 해야 되서
시간이 너무 많이 들어서 가정이 있으신 분들이 많아서 힘들 거 같아요.

Tennis는 가장 문제로 테니스 코트를 확보하는 것이 어렵더군요돈도 내야 되고 멀고
미쿡에는 여기저기 테니스 코드가 많거든요한국에는 잔디를 보기가 힘들어요.

 

TAE..그럼 미쿡에 살지 왜 여기 와서 잔디 없네 공원 없네 테니스 코드 없네 하는 건가요?!
한국은 아파트 짓기에도 땅이 모자라요~~서울만인가?! -_-; ㅋㅋ

Aaron(Alien)..-_-;

 

TAE: OC팀은 어떤가요팀에서의 역할은?

Aaron(Alien): OC팀에서 제 역할은 샌드백이에요여기저기서 때려요.ㅋㅋ

 

TAE한대 맞고 다시 인터뷰 하실래요-

Aaron(Alien)..-_-; 지금 제 역할은 미국지사 설립을 위해서 밑거름 작업을 돕고 있어요.
이런 일은 처음이지만 발판부터 닦아가는 것이 재미있고 기대가 되네요.

 

TAE제가 보기에는 나중에는 미국지사 직원들을 상대로 교육까지 맡으실 꺼 같네요.
예전에 한 경험도 있으시고 잘 하실 꺼 같아요.

Aaron(Alien)그러겠죠?! 재밋을꺼 같아요아직은 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많이 배우는 단계에요.

 

TAE..-_-; 한국에도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어요얼마 전에 한국 여행의 계획을
세웠다가 바빠서 못 간 것으로 알고 있는데 새로운 계획은 없나요한국 여행의 계획은?

Aaron(Alien)한국에 있는 동안 구석구석 다 돌아다녀 보려고 해요.

 

TAE한국 남쪽에 섬들이 몇 개가 있는 지나 아세요수백개인데?!

Aaron(Alien)..-_-; 한국의 주요 도시들을 위주로 가 볼 생각이에요.
(
알아서 이해를 허지~참~ -_-;)

벌써 몇 달 전에는 통영에 갔었어요단지 통영에 있는 우짜(우동 짜장면)를 먹으러 갔었어요.
오전에 버스를 타고 가서 우짜를 먹고 올라왔어요거기서 같이 파는 김밥도 먹었어요.
충무김밥 같은 것인데 김이 두꺼워서 육포를 먹듯이 먹어야 됐어요.ㅋㅋ


(아론씨가 먹은 우짜와 육포 김밥‘-’)

 

TAE그럼 다음 목적지는 어딘가요?
Aaron(Alien)다음주말 해서 부산에 가보려고 해요부산 레고빌리지를 보고 싶어요.
그리고 태훈님이 말한 밀면도 먹어볼까 해요.

 

TAE부산에 가면 연락해요 ‘- (어디 새우잡이로 팔아버릴까?! -_-)
그럼 여행을 가지 않는 주말이나 퇴근 후에는 뭘 하고 지내나요?

Aaron(Alien)보통 주말에는 분당에 있는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려고 해요.
친척분들이지만 제가 미국에 계속 있어서 같이 시간을 못 보낸 것이 아쉬워요.
그리고 조카들도 있는데 저를 아예 모르고 있어요.

 

TAE인터뷰를 하면서 느끼는 것인데 정말 아론씨를 비롯한 미쿡인들은 삶을 재밋게
살아가는 거 같네요. Band 활동도 하고 퇴근 후에는 자신 취미활동도 하고한국은 술만 마셔요.ㅋㅋㅋ

Aaron(Alien)아무래도 미쿡인은 시간이 많잖아요.^^ 일찍 출근해서 5시나 530분에는 퇴근하고 야근도 없으니깐요.

 

TAE마지막으로 싱글이라고 하셨는데, 어떤 여자에 끌리나요?

Aaron(Alien)태훈님과 같은 사람이요.^_______^

 

TAE..-_-+

Aaron(Alien)ㅋㅋ 귀엽고 똑똑한 여자가 좋아요똑똑하다는 건 좋은 학교를
나온 것이 아니라 저와 대화가 통하는 여자면 좋겠네요.
보통 미쿡 백인들은 정말 바보 같거든요.(ㅋㅌ)

 

TAEㅋㅋ 쇼핑 그리고 쇼핑에 쓸 돈 밖에 모르죠?! ㅋㅋ

Aaron(Alien).ㅋㅋ 그래서인지 미쿡 남자들도 동양여자들을 좋아해요.-

 

TAE회사 내에서는 맘에 드는 사람이 없나요?

Aaron(Alien)회사내 연예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
솔직히 맘에 드는 사람이 없어요 ㅋㅋ 농담;; - By TAE)

 

TAE회사 내 많은 여성 팬 분들께서 우시겠어요_

Aaron(Alien)하핫~ -_-;;;;;

 

TAE인터뷰를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Alien나는 외계인이다!!!

 

TAE그래서 한국을 정복하러 온건가요?

Alienㅋㅋ 제가 하도 이상한 짓을 많이 하고 다녀서 친구들이 Alien이라고 불러줬어요.

 

TAE: 아..  3차원이라는 말이네요. ㅋㅋ그럼 아롱이 와 외계인 중 어떤 별명이 맘에 드나요?

Alien외계인~

 

TAE앞으로 3차원 아론씨의 모습을 기대할께요~-


(하마를 타고 있는 외계인. 하마는 모형임.-_-;

아론씨 옆에 있으면 이런 장면을 자주 본다.)

 

장장 한시간 반동안의 인터뷰를 아이폰으로 녹음을 했지만 재생이 되지 않는 버그로
제 기억 반 소설 반으로 아론씨와의 인터뷰를 정리 해 보았습니다.

 

인터뷰 결과 일도 열심히 그리고 노는 것도 열심히 라는 미국인들의 명언(?!)처럼 아론씨도 열심히 일을 하고 잘 놀며 또한 가족과의 시간을 소중히 여기는
엄친아라고 판별이 났습니다~! -_-;

(엄친아 포스가 좀 느껴지나요?ㅎㅎ)

아 왠지 배가 아프고 아론씨를 또 때리고(?!?!) 싶어집니다.
제가 아론씨를 시기질투하는 이유를 이번 인터뷰에서 알게 되었네요.-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아론씨의 알티베이스로 이직 결심은 한편으로는 돈과 대기업만을
생각하고 취업을 준비하는 많은 청년들에게 무언가 일깨워 주는
메시지가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머나먼 미국땅에서 ADS에 끌려서 온 아론씨와 같이 많은 미국인들 한국인들
또한 세계인들이 ADS에 주목을 할 날이 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되네요.

 

시작은 미미했으나(?!?!) 밝은 미래를 가지고 있는 ADS에 보다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끝으로 인터뷰에 쾌히(때릴 까봐 겁나서가 아닌) 응해 주신 최아론님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그리고…여러분..아론씨는 외계인입니다…조심하세요…=_=;

 

P.S: 아론씨가 전하는 외계인 세상의 철학?! 재미로 한번 보세요~^_^  

ROMANCE MATHEMATICS (로맨스 수학)

1. Smart man + smart woman = romance 
(똑똑한  + 똑똑한  = 로맨스) 
2. Smart man + dumb woman = affair 
(똑똑한  + 멍청한  = 불륜) 
3. Dumb man + smart woman = marriage 
(멍청한  + 똑똑한  = 결혼) 
4. Dumb man + dumb woman = pregnancy 
(멍청한  + 멍청한  = 임신)

 

SHOPPING MATH (쇼핑 산수)

A man will pay $2 for a $1 item he needs. 
(남자는 필요한 $1짜리 물건을 $2 산다.) 
A woman will pay $1 for a $2 item that she doesn’t need. 
(여자는 필요없는 $2짜리 물건을 $1 산다.)

 

GENERAL EQUATIONS & STATISTICS (전반적인 공식과 통계들)

A woman worries about the future until she gets husband. 
(여자는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한다남편을 얻을 때까진.) 
A man never worries about the future until he gets a wife. 
(남자는 미래에 대한 걱정을 전혀 하지 않는다. 부인을 얻을 때까진.) 
A successful man is one who makes more money than his wife can spend. 
(자기의 부인이 쓰는 것보다 많이 버는 남자를 우리는 성공한 남자라 칭한다.) 
A successful woman is one who can find such a man. 
(그런 남자를 찾은 여자를 우리는 성공한 여자라 칭한다.)

HAPPINESS (행복)
To be happy with a man, you must understand him a lot and love him little. 
(남자와 행복하기 위해서 당신은 그를 많이 이해하고 사랑은 조금 해야 한다.) 
To be happy with a woman, you must love her a lot and 
not try to understand her at all. 
(여자와 행복하기 위해서 당신은 그녀를 많이 사랑하고 절대 이해하려 해서는 안된다.)

 

 APPEARANCE (외모)

Men wake up as good-looking as they went to bed. 
(남자는 자려고 누웠을 때와 같은 모습으로 일어난다.) 
Women somehow deteriorate during the night. 
(여자는 왠지 자는 동안  썩은  하다.)

 

PROPENSITY TO CHANGE (변화의 경향)

A woman marries a man expecting he will change, but he doesn’t 
(여자는 남자가 변할거라 예상하고 결혼한다하지만 그는 변하지 않는다.) 
A man marries a woman expecting that she won’t change, and she does. 
(남자는 여자가 변하지 않을거라 예상하고 결혼한다하지만 그녀는 변한다.)

 

DISCUSSION TECHNIQUE (토론의 미학)
A woman has the last word in any argument. 
(어떠한 말싸움에서도 마지막 말을 하는 사람은 여자다.) 
Anything a man says after that is the beginning of a new argument. 
( 이후에 남자가 어떤 말을 한다면그것은 새로운 말싸움의 시작이다.)

 

OFFICE ARITHMETIC (사무 공식)

Smart boss + smart employee = profit
(똑똑한 사장 + 똑똑한 직원 = 수익)
Smart boss + dumb employee = production
(똑똑한 사장 + 멍청한 직원 = 생산)
Dumb boss + smart employee = promotion
(멍청한 사장 + 똑똑한 직원 = 승진)
Dumb boss + dumb employee = overtime
(멍청한 사장 + 멍청한 직원 = 초과 근무)

 


특종! 사내 커플 인터뷰 진행했어요.
알티인터뷰

사내 커플 인터뷰~~
알티베이스 직원들은 다 아시다시피, 기술본부 TS팀의 광준님과 인프라서비스팀 미혜님은 열애중이랍니다.   알티베이스 최초! 사내 인터뷰를 1시간이나 했답니다.

 

1. 서로 간의 애칭이 있다면? 초롱이,쑝쑝,팅커벨?? 어떤거 있어요…?
미혜님   :
   광준님이 저한테 똥때지래요…이쁜 처녀한테 똥때지가 모에요…
작은강물:   그럼 광준님은 애칭이 모에요?
미혜님   :    애칭 그런건 잘.. 핸드폰에 ‘내심장’으로 저장해 놨어요..
작은강물:    내심장과 똥때지. 너무 많이 차이난다~~?? 여튼 후두둑 닭살 돋는 소리 들려요~~

 

 2. 술래잡기처럼 연애했을텐데 어떻게 연애를 했나요? 연예인들처럼 차에서 데이또?


회사근처는 제외? 어디어디..어떻게? ㅋㅋ

미혜님   :  매일 출근길에 저희 집앞에 데리러 오거든요. 집이 가까워요. 저는 신림이고 그분은 상도동이거든요. 그리고 구디역에서 출근길에 사람들 많이 다니는 길과 달리 반대편 길로 같이 다녀요.
그리고 점심때 동료들하고 같이 밥먹고, 그분은 외근이 많아서 퇴근할 때 지하철역에서 얼굴보고, 저는 얼굴보고 회사로 다시와서 야근하고요. 그리고 서로 숨기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냥 드러내(?)놓고 데이트 했어요..^^
작은강물 :  인프라서비스팀 야근이 너무 많은 듯 보여요. 하팀장님 일 좀 줄여 주세요~~~ㅋㅋ

 

3. 사귀는 거 들켰을 때 기분이랑…제일 먼저 발견한 사람은?..소문의 진원지??
미혜님   :
 영업1팀에 최승렬 부장님? 그날 좀 늦은 시간이었는데, 회사 앞에서 같이 밥먹고 이야기하고 있는데 부장님과 딱 맞딱뜨렸어요. 거래처분과 술드시고 나오셨던거 같아요. 근데 저희가 “저희 야근하고 집에 가는 중이거든요.” 그랬거든요..물어보시지도 않았는데요..ㅋㅋ

작은강물 : 이쯤에서 최승렬부장님한테 안물어볼 수도 없어서 직접 확인하러 갔더니, 최승렬 부장님 왈…”그런일이 있었어?” 난 기억도 못하는데..ㅋㅋ 나도 커플인거는 나중에 들었는데…흐흐…….도둑이 제발 저립니다. 나쁜짓(?)은 하지 맙시다.^^

 

4. 동료들이 사내커플이 된다면 … 아니면 누군가가 누구를 좋아한다고 고백한다면
적극 조언하여 사귀게 만드는 메신저가 될 의향이 있나요?
미혜님   :
 당연히 있죠. 재미있고, 나름 스릴도 있어요. 진짜 괜찮은 사람이라면 적극 추천할 의향이 있어요.
작은강물 : 맞아요. 진짜 좋은 사람이 나타나면 기회를 잡아야겠죠?

 
5. 처음 만나게 된 계기는…어떤 계기로 삘이 팍~팍 통하셨는지?
미혜님   :  
 제 생일이 1월12일인데, 그분이 지환님한테 무얼 전달하려고 저희팀에 오셨는데, 희진님하고 정임님이 생일축하 한다고 케이크를 사왔거든요. 그때 얼떨결에 같이 생일 케이크를 같이 먹었어요. 그날 이후로 저한테 필~이 딱 꽂으셨나봐요. 생일이라고 나름 화장하고 옷을 이뿌게 입어서 그랬나?ㅋㅋ. 동료분들한테 제가 괜찮다고..호감가는 사람이고 얘기하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희진님하고 나이가 같은 줄 알았다고…그리고 1월에 “산애가”에서 한라산갈 때 옆자리에 앉아서 올 때 갈 때 이야기하면서 좀 친해졌어요. 이후로 저녁먹자고 메신저로 이야기하셔서 거절했는데, 저녁을 자꾸 먹어야 한다고 주장하셨는데..저녁대신 점심으로..그 이후로 많이 친해지고 그랬어요.
그리고 결정적으로는 설날에 집이 같아서 저는 마산. 그분은 부산형님댁으로..서울에서 낮2시에 떠났는데 도착은 밤12시…ㅎㅎ..그렇게 되었답니다.~~~

 
6. 10월에 결혼 예정이신데, 광준님^^미혜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작은강물 :
   알티베이스 분들~~  광준님 미혜님 많이 축하해 주세요. 10월30일 용산에서 모두들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