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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적>이라는 것이야말로 <올바른 인간관계>에 대한 단 하나의 타당한 정의이다.
알티베이스™ 라이프

피터드러커는 어떤 작업이나 특정한 과업을 위해 발생하는 인간관계에서 그 관계가 아무런 성과도 달성하지 못한다면, 따뜻한 감정이나 유쾌한 농담도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하고 서로를 기만하는 가면극이 되어 버린다는 사실을 지적한다. 그는 모든 사람이 성과를 얻고 생산적인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면, 때때로 주고 받는 거친 말투도 인간관계를 파괴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한다. 어떻게 생각하나? 그의 말에 동의하는가?

좋은 인간관계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서로가 서로에게 이득이 되야 한다. 

인간관계의 제일 첫번째 요소는 이익인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 하는 것이 너무 삭막하고 인간미 없는 말로 들릴지 모르겠다. 인간관계에서 이익을 거론한다는 것부터가 한국인의 정서에 맞지 않을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이 문제를 생각할 때에는 솔직하게 생각해야 한다.

인간관계에서 이익이나 이득이란, 돈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돈도 될 수 있고, 기분이나 명예 또는 만족이나 감동 등 여러가지 형태의 이득이 존재한다. 내가 도와주기만 해야 하는 사람이지만, 그를 만나면 항상 기분이 좋은 사람이 있다. 또는 내가 누군가를 도와 주었을 때 느끼는 만족감은 내 삶의 행복 그 자체인 경우도 많다. 물론, 어떤 사람과 만나서 이야기 하면 항상 돈이 생기는 아이디어나 정보를 얻는 경우도 있다. 어떠한 형태이든, 좋은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서는 서로가 서로에게 도움이 되야 한다. 그것이 좋은 인간과계를 만드는 유일한 원천인 것이다. 
가령, 만나면 항상 기분 좋은 사람과 만나면 짜증만 나는 사람이 있다. 당신은 누구와 자주 만나고 싶은가? 당신은 당연히 만나면 당신에게 즐거움을 주는 사람과 만나고 싶을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어떤가? 당신은 당신이 만나는 상대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주는가? 아니면, 짜증스러운 기분만을 안겨 주는가?

올바른 인간과계의 비결을 잘 인식했다면, 나는 내가 좋은 인간관계를 갖기 원하는 사람에게 무엇인가 이익을 주라. 그것이 올바른 인간관계의 결론이다.

나은 무엇을 줄 수 있나?
내가 줄 수 있는 것을 생각해보라. 그리고, 사람들에게 그것을 먼저 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