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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티베이스, 2010년 우수사원을 만나다~
알티베이스™ 라이프

 알티베이스의 조영구! 경영지원팀 어태선입니다.  1월13일에는 알티베이스의 사업계획 발표가 있었는데요.  2011년 비전 발표와  더불어 우수사원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여덟분의 시상자 중 개발본부 김정근님과 기술본부의 천수덕님을 만나봅니다. 우수사원에게는 개인당 200만원의 여행경비가 수여됩니다. 아 부럽데이~….

1. 우수사원 선정 대상자로 지목되었을 때 느낌과, 상을 받았을 때 소감 한마디 들었어야 했는데, 그런 시간이 없었습니다. 이번 기회에 소감 한마디 해주세요.


김 : ‘아, 내가 왜 받았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포상금 200만원이 있어서 기분은 좋았는데…더 열심히 하는 동료들이 많은 것 같은데, 제가 수상하게 되어 좀 미안했구요.
야근을 많이 해서 주셨나라는 생각도..동료들한테 한 턱 쏴야죠. “SM팀, 먹고 싶은거 얘기해 내가 살께” ㅎㅎ

천 : ‘앗싸 가오리~.’라는 탄성과 함께 너무 기분이 좋았습니다. 열심히 일한 부분을 인정해 주셨구나라는 생각과 제 스스로에게 기특하고 대견하고 참 잘했다라는 칭찬을 해주었습니다. 작년 한해 동안 정말 미친듯이(?)일했던 거 같구요. T/S팀원 분들 모두 다 받을 자격이 있으신데, 저만 받아서 미안한 마음이 많이 앞서네요. 이 자리를 빌어 추천해주신 이창훈 팀장님과 와이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쑥쓰럽네요~). 같이 우수사원을 받은 태원님과 함께 한턱 쏠께요.~날짜 잡으세요..들들~

 

2. 상도 받았겠다, 2011년은 더욱 기분 좋은 한 해가 될 것 같은데, 앞으로 알티베이스에서의 계획 포부 등등?
김 : 2008년 4월에 입사하여 조금 있으면 만3년이 되어갑니다. 3년의 알티베이스에서 느낀 점은 우리 회사는 자유로운 문화와 분위기가 좋다라는 것이고, 또 그에 못지 않게 동료들의 실력이 뛰어나다라는 거에요. 나름  자부심이 많았는데, 훌륭한 분들 덕분에 겸손해지더라구요. 동료 여러분에게서 배울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분들하고 같이 일 할 수 있어 정말 좋네요. 올해 제가 개발하는 부분에서 제품이 훨씬 더 좋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싶어요. 제품의 최종 평가는 고객이 하는 부분이고, 그 평가를 하는 부분에 제가 중요한 일을 담당하고 있다는 사명감(?)이 있어, 책임감과 함께 일 자체에 대한 재미를 많이 느껴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

올해 계획을 이야기하라고 하니 더욱 힘이 솓는 정근님이었습니다. (계속)

개인적으로 운동과 다이어트를 병행하고 있는데요. 동료들은 장가가기 프로젝트에 돌입하기 위한 것 아니냐는 눈초리를 많이 보내지만, 그건 아니구요. 운동을 열심히 하는 이유는 제 나름의 나쁜 습관 즉 게으름을 타파하는 것이에요. 운동을 하지 않으면 회사일도 제대로 못하는 못된 습관이 있거든요. 운동을 열심히 하면 그에 따라 제가 부지런해지고, 그 부지런함의 결과가 업무 자체에도 지대한 영향을 미치거든요. 2011년 올해에는 체력향상과 다이어트를 통하여 일자체의 퀄러티를 높이는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달라진 정근이를 기대해주세요~(제가 대신 박수로..)

천 : 학부와 석사과정때 전공이 DB에 대한 관심이 많았고, 그래서 DB랩에 들어갔습니다.
먼저 입사한 경훈선배에게 알티베이스라는 회사에 대해서 들었고, 좋은 회사라고 하도
자랑을 하는 통에 자연스럽게 지원하게 되었죠.
일하고 싶던 기술본부에 들어와서 정말 좋았어요. 그런데 그 순간도 잠깐..보통 사이트
지원이 1주에 2~3번인 줄 알았는데, 1주에 4~5번이더라구요. 어쨌든 불만은 없었구요
열심히 했습니다.ㅎㅎ 책임감이 강한 스타일이라서요.

저는 DB설계와 구축을 모두 잘 할 수 있는 아키텍쳐 전문가가 되는 게 제 꿈이에요. 제가 추구하는 바를 이루기 위해서 알티베이스에 잘 들어온 것 같아요. 공공, 통신, 금융 분야 등 여러 분야를 경험 해 볼 수 있잖아요. 단기적으로는 리프레쉬 휴가를 가는날까지, 중장기적으로는 10년 근속상을 받는 날까지 열심히 다녀서 제 꿈에 한발 한발 다가서고 싶습니다.

 

3. 우수사원이 되면 상금 200만원이 주어지는데요..물론 사규에는 본인 또는 가족 동반 국내외 여행인데요…여행을 누구와 함께 떠나고 싶으신지?

김 : 제가 올해 35살인데요. 아직 사랑하는 누군가가 없어서요. 올해 8월까지 여친이 생기지 않는다면, 부모님 효도 해외여행을 보내드릴까 합니다. 여기 알티스토리에서 공개 여친을 구해야 하나..ㅋㅋ

천 : 올해 장인어른이 회갑이시라서, 이참에 장인,장모님을 포함한 처가집 식구들 모시고
제주도로 같이 여행을 갈 계획이에요. 아무래도 더욱 이쁨받는 사위가 되질 않을까 하는..ㅋㅋ. 저희 부모님은 나중에 따로 챙겨 드릴려구요.


4. 여친과 여행을 간다면 어디로 가고 싶고, 상금으로 무엇을 하고 싶은지?
(여친 없는 정근님에게만 단독으로 질문했어요.~)
저는 항상 기회가 된다면 일본 온천여행을 가고 싶었거든요. 여친과는 글쎄요..가능할까요?
가능하지 않는다면 혼자로라도…. 그치만 둘이 가고 싶네요.ㅎㅎ상금으로는 온천 여행 끝나고 몇 일 더 휴가내서 일본 여행을 더욱 프리하게 하고 싶어요.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요..

 

 

 인터뷰를 마치며, 두 분에게서 느낀 점은 정말 2010년 열심히 일했고, 상을 받을 만한 사람이었다 라는 것이었습니다. 모든 알티베이스인들 2010년 모두 우수사원들이시구요, 2011년 더욱 활기찬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