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세대…

지하철 족이라면 누구나 읽게 되는 메*로 신문..
오늘 아침에 아주 흥미로운 기사 하나를 읽었다…
“Y세대 인재 특별히 모셔라”

골드만삭스가 발표한 보고서 내용을 인용하였는데.. 얘기의 요지는 77년 이후 출생자들을 지칭하는 Y세대들은 성공하기 위해 못 참는 세대들로.. 취업 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는 내용이었다..

Y세대들은 개인 가치와 기업 가치의 결합, 신속한 승진 및 경력 개발, 상사의 업무 교육 및 조언, 팀워크, 직장과 생활의 균형, 융통성 있는 업무 방식, 첨단 테크놀로지의 사용 등을 원하고 있다고 한다..

이 글을 읽고 내 주변에 있는 Y세대들(아마도 3-6년차 이하 분들일 듯^^)을 살펴보니 그런 특징을 갖고 있는 듯 하다.. 
울 회사로 범위를 좁혀봐도 Y세대들은 현명하고 똑똑하게 회사 생활을 하고 있는 듯 하다.. 
모 취업 사이트에서 얼마전 실시한 설문에서 회사 입장에서 퇴사했을때 가장 타격이 큰 사람들이 대리급이나 과장급의 비중이 높았다는 자료를 본 적이 있는데.. 이 부분과 무관하지는 않은 듯 하다.

결국 나의 경쟁상대는 Y세대? 
경쟁은 아니쥐..그들의 열정을 어찌 따라가겠어..  
Y세대와의 경쟁을 피할 수 없다면.. 지대로 협업을 해야겠지? 묻어가기 전략이랄까? 
우리팀에만도 쟁쟁한 Y세대가 2명..아주 파릇파릇한 81년.. 82년.. 헐..  
그럴려면.. 지금 이대로는 힘드네.. 자기개발에 너무 무뎌진 나를 채찍질 해야겠당..

칼퇴근하구 채찍사러 가야겠당…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