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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99]ADD를 소개합니다…
알티베이스™ 라이프

안녕하세요.. 
7월의 시작과 함께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나 봅니다.. 
월요일 아침부터 내리는 비는 정말 반갑지 않은데 말이죠.. 
모두들 무사히.. 늦지 않게 출근은 하셨나 모르겠네요.. 
모쪼록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시구요.. 
아침부터 사족이 길었습니다.. 줌마가 되고 난 뒤로는 잔소리도 많아지고.. 오지랍도 넓어지고 그렇네요..^^


ADD에 앞서 알티베이스에 대해 잠깐 소개를 드릴까 합니다. 
알티베이스는 메모리 상주형 DBMS(MMDBMS)로 국내 MMDBMS 분야 NO. 1 기업이자, 국내 DBMS 분야 4위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처음엔 MMDBMS로 실시간 데이터 처리 분야를 중심으로 각광받았는데.. 2005년 DBMS의 새로운 대안으로서 하이브리드 MM DBMS(MMDBMS+DRDBMS)를 출시하면서 DBMS 업체로 인정받아가고 있는 단계입니다.  

4년전인가요? 
알티베이스 마컴 담당자로 와서.. 이곳 저곳 알티베이스를 소개하러 다니는데.. 그 때 어떤 분이 그러시더군요.. ‘아~~얍쌉 DBMS’.. 
늬앙스는 거시기 했지만.. 의미로는 맞는 말이었죠.. 하지만 솔직히 좀 낯뜨거웠던 것도 사실이었습니다.

그 때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머리 속에 박혀 있는 MMDBMS에 대한 선입견을 바꾸기 위해서 사장님이 날 뽑으신 거구나.. 누구에게 알티베이스를 소개하더라도.. ‘아~~DBMS 업체!!’라는 말이 나오게끔 열심히 알려야쥐 하고 다짐을 하게 되더군요.. 
왜냐믄 MMDBMS는 오라클, IBM, MS와 차이점은 저장 공간만 틀릴 뿐 RDBMS모델이고..DBMS 기능도 동일하게 제공할 뿐만 아니라.. 알티베이스는 한국을 대표하는 DBMS를 만들어보자고 의기투합해 탄생한 DBMS 업체거든요..  

그러한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ADD(Altibase DBMS Day)라는 DBMS 컨퍼런스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그 전에도 제품 발표회.. 세미나의 이름으로 여러 차례 고객(기존 고객/잠재 고객/신규 고객/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 등등 다 포함입니다^^)을 만나 왔었지만.. 일방적으로 ‘우리 제품이 어떠어떠하다’를 소개하기에 너무 바빴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었죠..  

그래서 MMDBMS 분야의 시장 동향과 기술 트렌드도 소개하고.. 알티베이스를 포함한 MMDBMS를 사용하거나 사용하기에 앞서 고객들이 우려하고 있는 부분에 대한 해답도 제공하고.. 또한 우리의 또 다른 고객인 솔루션 업체들이 고객들과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고객들의 불만 사항을 제품 개발이나 행사에도 반영하고.. 그래서 MMDBMS의 사용자, 엔지니어, 영업맨들이 모두 참여하여 정보 습득과 의견 공유를 하고, 더 나아가 알티베이스의 비전도 공유하는 행사를 만들어 보자고 하여 탄생한 것이 바로 ADD(Altibase DBMS Day)입니다.

여러분 모두 아시겠지만.. ADD는 사전적인 의미로 ‘더하다’의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알티베이스가 행사를 통해 지향하는 바와 딱 맞아 떨어지더군요.. 
빠른 성능을 제공하는 ALTIBASE를 통해 고객의 경쟁력 제고에 힘을 더하고.. 
다양한 주제 발표를 통해 참가자들이 보유한 지식 창고에 정보를 더하고.. 
솔루션 파트너들에게 새로운 고객을 영입할 수 있는 기회를 더하고..

지난해 처음 진행된 2006 ADD에 기대이상의 반응이 있어서 저를 포함해 임직원 모두가 적잖이 놀랬습니다. 
어느 정도 내부 기대치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올해 2007 ADD 행사에 대한 부담감이 무쟈게 큰 것도 사실입니다. 기획팀 내부에서도 규모에 대한 부담감을 쉽사리 떨쳐내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지요.. 
하지만 규모에 대한 부담은 떨쳐 버리고.. 본래의 취지와 의미를 잃지 않도록 좋은 내용을 선보일 수 있도록 2007 ADD를 준비하자고 결론 내렸습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이제 2007 ADD를 위한 카운트다운에 들어갔습니다.. 
누가 봐도 성공적인 행사가 치뤄질 수 있도록 우리 직원 분들이나.. 블로그에 접속하신 모든 분들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많이 응원해 주세요~~~~

지금까지 삐롱사리였습니다.

PS: 어젯밤 잠을 못자서 그런지..두서가 없더라도 다소 이해하세요.. 지속적인 업데이트 들어갈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