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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T발언대] 중기 성장, 브랜드 구축이 필수
알티뉴스

안녕하세요, 유니구기입니다.^^*

아침, 저녁의 서늘함이 가을이 가까이왔음을 알려주네요^^ 기온차가 커진만큼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오늘 디지털타임스 지면에 알티베이스에서 홍보를 담당하고 계시는 배주아 차장님의 기고글이 실려서 알려드립니다. 멋진 글과 사진이 있으니, 많은 관심과 댓글 부탁드립니다.^^

링크-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1090602012269600002

 

[DT발언대] 중기 성장, 브랜드 구축이 필수
배주아 알티베이스 기획팀 차장 

“너무 좋은데, 참 좋은데 설명할 방법이 없네” 하는 개그콘서트 유행어처럼 대한민국에는 너무 좋은데, 참 좋은데 많은 널리 알려지지 않은 중소기업이 많다.
대기업과 같은 홍보팀이나 마케팅팀이 없거나 대규모의 홍보마케팅 비용을 투자하기가 쉽지 않은 경우도 있다. 


요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부쩍 인지도를 높인 부활의 김태원이나 무한도전 출연 후 인기몰이가 한창인 베이시스의 정재형은 모두 오래된 베테랑 가수이다. 인지도가 높아지기 전까지는 자신의 자리에서 충실히 활동해왔을 터이고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기회를 만나 시너지가 발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들이 단지 음악만 잘하는 가수였다면 이러한 인기를, 즉 하나의 브랜드 인지도를 구축하기는 어려웠을 것이다. 외적인 모습과 성격, 음악인으로 쌓아온 이야기 등 시청자와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를 풍부하게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까.
중소기업도 마찬가지이다. 중소기업의 성장에는 기업 브랜드 인지도 구축이 필수적이다. 지속적으로 훌륭한 제품을 개발하는 것과 함께 반드시 준비돼야 할 마케팅 전략이다. 중소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람들과 공유할 콘텐츠가 준비돼 있어야 한다. 기업을 하나의 인격으로 본다면, 외적인 모습은 기업의 모든 비주얼 콘텐츠가 되고, 성격은 기업문화와 사회 공헌 활동 등이 되며, 인생 이야기는 기업의 역사가 될 것이다.
흔히, 인지도를 높이는 일은 비용만 있으면 얼마든지 가능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광고나 이벤트 등에 비용을 지출하는 일은 돈이 드는 일이지만 쉬운 일이다. 하지만 노출이 된 후에 공유될 지속적인 진실한 콘텐츠가 부족하다면 그러한 비용의 높은 ROI(Return of Investment)는 기대하기 힘들다.
아무리 음악이 좋아도 아는 사람이 적다면, 아무리 제품이 좋아도 아는 사람이 적다면 양쪽 모두에게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너무 좋은 제품, 참 좋은 제품’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대한민국의 모든 중소기업들이 `설명할 방법’ 또한 풍부하게 준비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