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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축구동호회 전지 훈련 후기
알티베이스™ 라이프

고난(?)했던 축구 동호회의 전지 훈련 후기를 이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들뜬 맘으로 바로 앞도 보이지 않는 폭우와 안개를 뚫고 4시간 여를 달린 끝에
드뎌 숙소에 도착한 우리들의 한마디는 “헛.. 숙소가 먼가 어설픈데.. ㅡㅡ;” .. 
첫 번째 사진을 참고해 주세요.. 흐흐.. 첫 번째 사진을 보면 숙소도 숙소지만 다들 먼가
한 가지씩의 사연이 있으신 듯… 언론에 알려지면 안되는 사연??.. ㅋ

머 하여간 다들 이런 식으로 약간 휴식을 취한 담에 회 한 젓갈하러 가서 술 한잔 하고 노래방 가서 광란?, 흥겨운? 하여간 정체를 알 수 없는 우리만의 파뤼를 하고 첫날의 일정을 마무리 했슴돠…

이틀째, 드뎌 극기 훈련이 시작되었슴돠..  흐… 전 참고로 열씨미 뛰고 숙소로 돌아와서
해열제 한 알 원 샷하고 2시간 디비 잤드랬죠.. ㅡ.ㅜ
모두들 첨엔 생기발랄 했으나(2번째 사진 참고.. ㅋ) 멈추지 않는 비와 강도 높은 훈련들(?)로 인해 나중엔 다 마지막 사진처럼 됐슴돠.. (이것도 마니 폼 잡은거임.. ㅡ.ㅜ)

결국 강도 높은 훈련과 악천후로 인해 오후에 숙소로 왔을 땐 모두들 GG(Good Game, 게임 및 인터넷 용어로 포기 상태를 의미^^) 상태… ㅋㅋ
하염없는 휴식 속에 두 명의 여 전사께서 대포항을 갈 것을 권유(사실 좀 강요…무서웠삼.. ㅋㅋ) 하여 대포항가서 새우 튀김 좀 머거주고…

다시 숙소에서 GG 치고 몇 시간 눕고.. (정말 힘든 일정이었삼…) 밤에 고기 파뤼.. 
But, 다들 피곤해서 술 못 드시고.. ㅋㅋ…

그렇게 낙산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냈습니다.  

2박 3일 간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전지훈련 일정을 통해서 알티인으로써 더욱 친밀해지고 서로에 대해서 좀 더 알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를 종종 만들어서 더욱 더 단합을 다지고 에너지 넘치는 회사 생활을 하는 알티인이 되었으면 합니다.^^

허접한 후기를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은 굳이 사양하지 않겠습니다.^^
이상 럭키_나이스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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