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 GIS 사업과 알티베이스 … 지난주 DBMS 업계 가장 큰(?) 소식은 알티베이스가 장식했네요. 국가공간정보체계 통합 구축 2차 시범사업의 메인 DBMS 공급업체로 알티베이스가 선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진 것이죠. DBMS 제품 하나 공급한 것을 놓고 뭐 그리 호들갑이냐 할 수 있겠지만, 이번 사업자 선정으로 알티베이스는 올해 발주된 3대 국가 GIS 사업을 모두 수주하는 성과를 거두었기 때문이죠. ‘국산 DBMS의 쾌거’라는 평가는 그래서 나오는 것이죠.

그동안 공공 프로젝트의 메인 DBMS는 외산 솔루션들의 텃밭이었습니다. 알티베이스는 물론 국산 DBMS들에게 공공시장 진입은 참 힘든 일이었습니다. 세계적 명성의 외산 DBMS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신뢰를 얻지 못했기 때문이죠. 그동안 국산 제품들도 외산에 못지않은 기술적 발전을 이뤘지만 뭔가 보여줄 기회를 얻기는 힘들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산 DBMS가 공공 프로젝트에 잇따라 선정됐다는 것은 국산 소프트웨어에 대한 그동안의 평가를 바꿔놓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든 셈이죠. 그래서 비상한 관심을 끌었던 것 같습니다.

올해 발주된 3대 주요 국가 GIS 사업은 국가공간정보체계 구축,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체계, 부동산정보관리시스템 통합 구축 사업입니다. 이 3가지 사업의 메인 DBMS가 알티베이스로 결정이 났다는 것은 ‘국산 DBMS의 쾌거’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겠죠.

사업자 선정이 다는 아닙니다. 더 중요한 것은 성공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죠.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 알티베이스, 지리정보 DBMS 시장서 두각
• 알티베이스 국가 핵심 GIS 구축 사업 모두 ‘석권’
• 알티베이스, 국가 GIS DBMS 사업 ‘싹쓸이’
• 알티베이스, 공공 GIS 구축 시장서 ‘선전’
• 국가 GIS 구축 사업, 국산 SW 업계 두각
• 알티베이스, 국가 주요 GIS 구축사업 ‘선전’
• 알티베이스, 3대 GIS 사업 모두 수주

◆ 새롭게 주목받는 디지털 구로 … 알티베이스도 둥지를 틀고 있는 구로 디지털단지가 최근 새롭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디지털타임스가 [디지털 구로] 협업ㆍ교류확대 `강점`…교통은 개선여지라는 기획기사를 통해 구로를 재조명하고 나섰습니다. 구로와 가산 디지털단지에 근무하는 IT 기업인들에게 디지털단지의 장단점을 들어봤군요. 디지털단지가 조성된 지 조만간 10년이 된다는 군요. 알티베이스 삐롱사리님도 한 말씀 하셨네요.^^ 전자신문은 아예 지밸리라는 디지털단지 전문 매체를 최근 창간하기도 했습니다. 디지털단지가 주목받고 있다니 좋은 일인데, 이 참에 교통문제도 좀 좋아졌으면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