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미디어로그 위치로그
'대학생탐방'에 해당되는 글 1건
2011 일하기 좋은 기업 알티베이스, 대학생 탐방후기!!
알티뉴스

안녕하세요, 유니구기입니다.
올 여름은 유난히 비도 많고, 무더운 것 같습니다. 모두 건강 유의하세요.^^
올해 알티베이스가 2011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되어, 얼마 전 희망이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이 탐방하였답니다.   금번에 탐방했던 건국대학교 학생들이 보내온 후기를 게재해 드립니다.  여러분도  알티베이스 기업탐방 함께 해보시죠!^^

——————————————————————————————————————————

7월 5일, 화요일.
희망이음 프로젝트의 첫 번째 탐방기업인 알티베이스!
알티베이스는 컴퓨터 관련 산업에서 12년의 전통을 가지고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기업으로써, 메모리DBMS분야의 1위 기업이자 국내DBMS 시장점유율 4위를 차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산 DBMS기업이다.

기다리던 알티베이스 탐방일이 되었다. 건대입구에서 지하철에 몸을 싣고 구로디지털단지에서 내려 3번출구로 나와 약 5분을 걷자 목적지인 대륭빌딩 2차에 도착할 수 있었다.

목적지는 10층이었기에 전층운행 엘리베이터를 탔다. 10층에 도착해서 알티베이스의 로고를 보니 설레기도 하면서 조금은 긴장됐다.
예정 시간인 10시가 되기 얼마 전, 마지막으로 팀원들과 인터뷰와 조사된 자료를 조율한 다음 도착 확인 전화를 했다.
잠시 기다리자 김성국 대리님께서 마중 나와주셨다. 안내에 따라 회사를 들어가는데, 사실 실제 근무하는 회사에 들어가는 게 처음이라서 - 거기다가 IT회사는 왠지 모르게 딱딱할 것 같다는 선입견도 있고 - 왠지 모르게 조금 위축되었다.

맨 처음 회사 도서관이라는 곳으로 안내 받아 간단한 설명과 질의응답을 하고 잠시 회사를 둘러보게 되었다. 회사 내부가 참 깔끔하구나, 그리고 회사를 상징하는 차분한 남색처럼 편안한 분위기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직원들의 복리 후생을 위한 공간이 굉장히 많았다. 우리가 맨 처음 들어갔던 회사 도서관을 비롯해서, 몇 개의 휴게실, 컨퍼런스 룸 등이 있었고, 각 직원 분들의 작업 공간이 충분히 넓다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직원 분들의 복장도 격식을 많이 차리지 않는 복장이어서 IT회사라고 해서 딱딱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창의성을 장려하는 편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영업부서가 있는 3층에서는, 비록 영업이라는 업무의 특성상 대부분의 직원 분들이 자리를 비우고 계셨지만 둘러본 분위기에서 편안한 느낌을 받을 수 있었다. 3층을 둘러보고 다시 10층으로 돌아와 컨퍼런스 룸으로 안내받았다. 회사에 대한 간단한 프레젠테이션을 배주아 차장님께서 준비해주셨다.

회사에서는 직급을 붙여 부르는 것이 딱딱한 느낌이 들어 이름 뒤에 ‘님’자를 붙이는 것으로 대신한다고 한다. 프레젠테이션에서 알티베이스는 12년 동안 DB산업에서 사업을 확장해왔으며 다른 기업들과는 차별화된 기술을 가지고 해외로 진출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 때 갑작스럽게 사장님과의 면담 시간이 다가왔다. 사장님께서 인자한 웃음으로 우리팀을 반겨주셔서,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던 사장님과의 면담이 조금은 편하게 느껴졌다. 미리 준비한 여러 가지 질문을 묻고 사장님의 대답을 들으면서 알티베이스에 대해 더 자세하게 알 수 있었다.
사실 질문에 답하기 위해 어려운 전문적인 용어가 필요한 경우가 많았는데 관련 지식이 없는 우리를 위해 사장님께서 쉽게 설명해 주시려고 비유적인 표현을 사용하시는 등 우리를 배려해주시는 걸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대답하기 곤란하고 난처한 질문도 친절하게 응해주셨다. 특히 인터넷에서 알티베이스가 학점을 많이 본다고 한 이야기를 보았다고 하자 사장님님은 하하하 웃으시면서 그건 오해에서 불거진 헤프닝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자기가 면접 때 학점을 물어 본건 학생의 발전가능성을 보기 위해 물어본 것이지 학점이 낮아서 지적한 것이 아니라고 말씀해 주셨다.

사장님과의 인터뷰가 끝난 후 기획팀 배주아 님, 박경은 님께서 다시 기업의 여러 가지 제도, 인사 제도, 복리 후생 제도, 채용 방식, 기업이 추구하는 인재상 등 가장 궁금했던 사항들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특히 직원을 위한 복지 제도-회사 동아리 활동, 교육비 지원, 문화생활비 지원, 장기근속휴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아, 이 회사는 사원들을 정말 배려하는 회사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정식 일정은 여기까지였는데 원래 예정되어있던 12시를 훌쩍 넘었다. 그 와중에도 기획팀 분들께서-팀장님이신 김영덕 님께서 계산을!- 맛있는 점심 식사까지 대접해주시고, 또 인생 선배로서 좋은 말씀도 많이 해주셔서 정말 감사했다.


이번 기업 탐방을 통해서 알티베이스라는 기업에 대해 많이 알고, 좋은 기억을 많이 가져가는 것 같다. 바쁘신 와중에 우리를 위해 시간을 투자해주신 기획팀 분들과 사장님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