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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군사 작전훈련시스템에 국산DBMS(알티베이스) 첫 적용!
알티뉴스

전자신문


대규모 군사 작전훈련시스템에 국산DBSM 첫 적용

기사입력 2014.09.19 오전 6:03

군 창설 이래 처음으로 대규모 군사작전 훈련시스템인 모델링&시뮬레이션(M&S) 구축 사업에 외산 제품을 제치고 국산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이 적용됐다.

함정체계 등 일부 내장 소프트웨어(SW)에 국산 DBMS가 적용된 적은 있지만 대규모 훈련체계 전체 데이터에 적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군은 매년 3~4개씩 추가 개발하는 군사 작전훈련시스템에 국산 DBMS를 적용할 계획이어서 모처럼 국산 DBMS업계에 순풍이 불 전망이다.

18일 방위사업청과 군에 따르면, 방사청이 추진하는 3개의 M&S 구축 사업과 해군·해병대가 각 1개씩 추진하는 M&S 사업 등 5개 사업에 알티베이스DBMS가 적용됐다. 5개 M&S 구축 사업 규모는 총 500억원 규모여서 DBMS 공급 금액도 상당히 클 것으로 파악된다.

국산 DBMS가 적용되는 방사청의 M&S 사업은 △합동정보모의모델사업 △합동작전지속모의모델사업 △민군작전모의모델사업 등이다. 해군과 해병대 사업도 이와 유사하다. 해당 사업은 을지훈련·태극훈련 등 합동참모본부 주도의 국가급 전투훈련 시 컴퓨터 상으로 실제 환경에서 전투를 할 수 있도록 하는 워게임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군은 평가를 거쳐 기존에 적용하던 외산 제품인 오라클DBMS 대신 국산인 알티베이스 제품을 도입했다. 방사청 관계자는....[기사 더 보기]